다둥이 아빠 식도락 여행

[인천/영종] 루프탑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_바다 앞 테라스

SOWDY 2021. 10. 2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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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둥이 아빠입니다. 오전 9시에 예약한 백신을 맞고 모두가 출근한 시간에 휴가의 기분을 얻고자 바다를 다녀왔습니다. 10월 들어서 영종도에 매주 한 번씩 오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출장을 위해 공항을 방문할 때만 오던 섬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방문을 하면서 영종도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보니 생각보다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였습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도도 하지 못하였던 영종도내 구읍 뱃터의 바다 앞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바다 앞 테라스

주소: 인천 중구 은하수로 10 더 테라스프라자 5층

이용시간 : 09:00 - 22:00 / 매장 이용은 21시

주차 : 평일에는 여유롭지만 주말에 방문하시어 주차를 하고자 하면 힘들어요. 주말에 방문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지난 블로그에서 이 지역 방문 시 주차 팁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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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욕심나는 다양한 빵들, 바다 앞 테라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넓은 공간과 인테리어에 한번 반하네요. 정말 어디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입니다. 또한 빵들도 모두 외부 오염인자들로부터 차단을 시키기 위하여 트레이에 아크릴 캡 커버가 있어서 위생상태도 좋아 보입니다. 커피를 내리는 공간도 오픈이 되어 있어서 너무 깔끔한 모습입니다.

바다 앞 테라스의 실내 인테리어

커피만 마시러 왔다가 다양한 종류의 빵을 보고 한참을 고민하였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모두 맛을 보고 싶지만 요즘 식탐을 버리고자 노력을 하고 있어서 크림이 올려져 있는 초코와플만 선택하였습니다. (언행불일치ㅠ)

현재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이기 때문에 메뉴를 받고 나서 1시간 동안 카페 내에 머무를 수가 있습니다. 주말에는 회전율을 위해서도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는데 연인끼리 오면 분위기를 느끼기에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는 돌쟁이 아들과 함께 와서 1시간도 길게 느껴졌습니다.

바다앞 테라스의 케이크와 빵들

2. 모든 공간의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것이 보이는 바다 앞 테라스


아무래도 카페 이름이 테라스이다 보니 테라스에 나가서 커피를 마시려고 하였습니다. 마침 바람도 차지 않고 날이 좋아 바다를 내려다보며 커피를 마시면서 여유를 느껴보고자 합니다.

실내에서 6층 루프탑으로 오르는 공간도 꾸며지고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에는 다양한 선인장이 인테리어 역할을 하고 있네요. 바다를 내려다보며 마실 수 있는 테이블에는 다른 손님들이 앉아계셔서 사진을 남기지는 못하였습니다.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바다 앞 테라스입니다.

3. 휴양지에 놀러 온 듯한 루프탑, 바다 앞 테라스


루프탑에 오르면 캠핑에 온듯한 기분도 들고 휴양지에 놀러온 듯한 기분도 드네요. 캠핑의자로 꾸며진 공간도 있고, 어디 부족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빈백 쇼파도 중간중간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취향에 맞게 자리를 잡으시면 됩니다. (단, 주말에는 자리가 나면 그냥 앉으세요. 다른 곳에 자리 없어요)

평일에 방문한 우리는 이곳저곳 앉아가면 다양한 뷰를 즐겼습니다.
루프탑에서는 구읍뱃터와 저 멀리 다른 섬들도 보이며 시야가 너무 좋았습니다. 날씨도 좋아 모처럼 기분 전환이 되었습니다. 우리와 함께한 막내도 소리를 지르며 이곳저곳 구경을 하고 다니네요.

바다 앞 테라스 루프탑

이곳은 벌써 크리스마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옆으로 캠핑의자와 난로와 나무 테이블이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다른 손님들이 미리 선점을 하셔서 사진을 남기지 못하였습니다. 밤에 난로를 틀고 나무 테이블에 둘러앉아 조명이 들어오는 크리스마스트리 옆에서 커피를 한잔 한다면 너무나 낭만적일 것 같습니다.

영종도 구읍뱃터에는 카페가 모여있습니다. 카페에서 내려다보이는 바다는 모두 같은 모습일 테지만 카페마다 인테리어가 다르고 메뉴가 다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방문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다 앞 테라스와 다른 카페인 '온화'도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셨는데 온화에 가면 수플레를 꼭 먹어야 한다고 하시네요. 다음에 평일에 여유가 생긴다면 수플레를 먹으러 온화라는 카페에도 방문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래는 우리가 주문한 커피와 와플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카페마다 맛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크림이 올려져 있는 초코빵 이건 참을 수 없죠. 오션뷰와 맑은 날씨가 빵 맛을 더 높여준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바다 앞 테라스 메뉴

평일 여유롭게 바다를 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갖고 싶으신 분들은 영종도의 구읍뱃터 카페 투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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