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네 탐라 일기

[제주 한달살기] 성이시돌 목장에서 추억만들기_제주 무료관광지

SOWDY 2021. 5. 1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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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살, 4살, 2살 아이와 제주도에 내려온 다둥이 아빠입니다.

제주도에 한 달 살기를 왔는데 관광지의 비용이 부담되는 곳들이 많네요. 이럴 때 우리의 지갑에 부담을 주지 않지만 경치가 아름답고 아이들이 신나게 달릴 수 있는 사진도 예쁘게 남길 수 있는 장소를 공유해드립니다.

 


성이시돌 목장

테쉬폰


장소: 성이시돌 목장 (무료 관광지)

주소: 제주시 한림읍 산록남로 53

혹시, 네비가 애매하게 나오면 우유부단을 검색하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주차공간 40여 대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목장 입장료는 무료인지만 이 곳에 위치한 우유부단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우유 아이스크림을 모두들 사 드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냥 오셔서 사진만 찍고 나가셔도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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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쉬폰

테쉬폰 : 곡선 형태의 텐트 모양과 같이 합판을 말아 지붕과 벽체의 틀을 만들어 고정한 후 틀에 억새, 시멘트 등을 덧발라 만든 건축물을 지칭한대요. 아일랜드 출신인 임피제 신부가 1961년에 지은 건물로 현재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성이시돌 목장은 입장료가 무료이면서 풍경이 아름다워 스냅사진을 찍으러 많이 방문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방문하였을 때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온 신혼부부들이 꽤 있으셨습니다. 모두 위에 보이는 테쉬폰 창가에 앉아서 문에 기대서 스냅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저도 아이 셋과 손을 잡고 바라보면서 예전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던 것을 추억합니다. 모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테쉬폰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줄을 서야 합니다. 초상권 문제로 기다리는 사람들의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주말에는 줄이 꽤 길 것 같습니다. 삼각대를 설치하고 찍으시는 커플들이 많으셔서 조금 기다리셔야 하는데 모두의 예쁜 추억을 위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세요. :)

 

우리 아이는 사람들을 피해서 테쉬폰 뒤쪽에서 건물 인증샷 하나 남겨봅니다.

 

 

 

테쉬폰 앞쪽으로 소 모양의 의자가 있는데 인기가 없네요. 모두 테쉬폰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립니다. 우리 아이들은 건물보다 소 모양이 더 좋아서 소와 함께 사진을 남겨봅니다.

 

 

성이시돌 목장에 들어서자마자 넓은 초원과 말들이 보입니다. 말들이 가까이 와서 말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시는 운이 좋은 방문객들도 계실 텐데 우리가 갔을 때는 말들이 모두 멀리에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넓은 공간에서 뛰어노는 것이 좋은 듯합니다. 

 

성이시돌 목장

 

성이시돌 목장 안에 아이스크림 가게 우유부단이 있습니다.

 

상점: 우유부단

매일 10:00 ~17:30 /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무

 

Tip: 현장에서 구매를 하면 비쌉니다. 현장 구매해서 먹고 보니 인터넷으로 주문 시 할인이 되네요. 가격 차이도 커요ㅠ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N 녹색창에서 검색을 해보고 방문하세요 :) 30% 할인 +NPay포인트 10% 적립을 해줍니다.

성이시돌 목장에 방문을 하기 위해 가시다 보면 인스타 감성이 풍부한 외톨이 나무가 있습니다.

 

성이시돌 목장만 방문해서 사진을 남기는 것이 아쉬운 분들은 목장 근처의 외톨이 나무에서도 스냅을 찍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주차공간이 따로 없기에 길가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찾아가냐고요? 성이시돌목장 가는 길에 오른편을 보시면 너무 잘 보입니다. 성이시돌 목장에서 5분 정도 떨어진 장소에 있고 차들이 길가에 뜬금없이 주차가 되어 있으면 그곳이 외톨이 나무가 있는 곳입니다. 길가에서 외톨이 나무가 잘 보여요 :) 

 

성이시돌 목장

가성비 ★

편의성

주차   

추천도

 

아이들과 사진 찍고 뛰어놀 수 있는 무료 관광지, 성이시돌 목장이었습니다.

 

제주의 또 다른 무료 관광지 - 금능 석물원의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트에서 확인하세요.

 

 

 

[제주 한달살기] 돌이 만드는 제주 이야기 금능 석물원 / 무료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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