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님을 모시고 다둥이들과 제주도에 놀러 온 다둥이 아빠입니다. 어제 포스트에서는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소개하였습니다. 사실 수족관을 보고 바다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다른 곳으로 가고자 로비를 지나다 특별전시회인 유미의 세포들 제주 특별전 <세포 인사이드 제주>을 보았습니다. 보고 그냥 지나칠까 하였지만 캐릭터가 귀여워서 빠르게 돌고 나올 생각과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섰는데 너무나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이웃님들께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제주에서 힐링시간을 갖게 해 주었던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특별전시회 유미의 세포들 제주 특별전입니다.
#제주힐링타임 #아쿠아플라넷제주
#유미의세포들 #아이들추억한장
아쿠아플라넷 제주 특별전시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아쿠아플라넷
운영시간: 09:30 - 18:00
입장권 : 43,700원 (수족관, 공연장, 특별전시관 모두 이용 가능)
www.aquaplanet.co.kr/jeju
1. 특별전의 퀄리티가 뛰어난 아쿠아플라넷
예전 63 빌딩 아쿠아플라넷에 방문을 하였을 때도 특별전을 함께 둘러보았었습니다. 아쿠아플라넷의 특별전은 아쿠아플라넷을 즐기면서 보너스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특별전만으로도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63 빌딩에서의 특별전은 에릭요한슨 작품전이었습니다. 당시 우리 2호가 작품구경을 심도있게 하고 나중에 작품앨범도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을 보고서 미술관을 다녀야겠다고 생각을 하였던 공간이었는데 이곳 제주의 특별전은 아이들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전이었습니다.
지난 시간 63빌딩에 있었던 에릭요한슨 작품전과 관련된 포스트를 아래에 소개해드립니다.▼▼
2. 입구부터 귀여운 아쿠아플라넷 특별전_유미의 세포들
유미의 세포는 드라마 제목으로 본듯해서 찾아보니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였네요. 최근에 핫한 영화였던 #파묘의 주연을 맡으신 김고은 배우님께서 주인공을 맡으셨었네요. 이번에 특별전을 보면서 유미의 세포 작품에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니 출판도 된 도서가 있네요.
유미의 세포들 웹툰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로켓배송으로 만나보세요▼▼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시회는 귀여운 세포들의 제주도 하루일과에 맞춰 제주도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시간대별로 체험거리가 있거나 포토존이 준비가 되어 있으며,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같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니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찾으시면 어른들도 꼭 한번 가볍게 들어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도 다둥이들과 함께 귀여운 세포들을 따라 제주를 즐기러 입장합니다.
3. 귀여운 세포들과 즐기는 제주여행_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제주공항에 도착한 세포들과 함께 제주 여행을 시작합니다. 시간대별로 즐기는 공간이 넓지는 않으나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영상들도 있고 어느 공간에서는 우리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세포들이 우리의 모션을 따라 하는 공간들도 있습니다. 제주도의 섭지코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컨셉의 공간들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섭지코지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유미의 세포들과 함께 섭지코지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에서 가장 인기가 있어 보이는 공간은 섭지코지 배경으로 일출을 바라보는 공간과 유채꽃이 피어있는 모습의 공간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아쿠아플라넷에 방문한 커플들,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들,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들 모두 이 공간에서 비슷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가시네요. 우리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남겨봅니다. 또한 곳곳에 사진을 찍기 위한 의자가 준비가 되어 있으니 편하게 추억을 남겨보세요.
4. 나만의 물고기를 만들어보는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공간은 나만의 물고기를 만들어 보는 공간이었습니다. 요즘 이와 같은 체험공간이 많아 아이들이 익숙하게 자기만의 동물 또는 물고기를 색칠하고 화면에 띄우곤 합니다. 특별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왔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이 공간에서 20여분 작품 만들기에 열중을 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주도 한 달 살기 왔을 때는 막내가 어려서 함께하지 못하였었는데 이번에는 자기만의 거북이도 색칠하고 갈치도 색칠하고 작품 만들기에 열중을 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참 많이 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색칠을 하고 하면에 띄운 후 자기가 그린 물고기를 찾아 아이들이 뛰어다니네요. 우리가 방문하였을 때는 방문객이 별로 없고 그들도 잠시 머물다 떠나서 거의 우리끼리 그리고 물고기를 찾고 논 것 같습니다. 5살(4돌이 안된) 우리 막내가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다음 이동을 하니 제주도의 전통가옥에서 유미의 세포들과 함께 춤도 추고 놀이를 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지정된 위치에 올라서면 아이들의 모션을 인식해서 세포들이 함께 움직이네요. 우리 다둥이들이 한참을 춤을 추고 땀을 흘린 공간입니다.
제주도에는 비슷한 컨셉의 이색체험공간이 있습니다. 제주 아르떼 뮤지엄과 관련된 포스트는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아이들을 따라 전시관을 돌면서 맘에 와닿는 문구가 있어서 사진을 남겨 보았습니다.
" 사실 인생의 많은 중요한 일은 생각지도 않게 시작되곤 한다. 때론 생각 없이 시작한 일이 더 큰 행복을 주기도 하며 난관은 물론 있겠지만, 지금은 미리 알고 싶지 않다." -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제주
마지막 공간은 제주도의 야경을 배경으로 하는 화면을 터치하면 하늘로 불꽃이 터지며 오르는 공간입니다.
우리의 제주 여행은 ing이지만 아쿠아플라넷 제주 특별전_유미의 세포들 제주 특별전 이 작은 공간에서 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을 느끼는 것 같고 뭔가 여행을 마무리하는 느낌이 들어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아이들과 여행을 하면서 집에서 느끼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의 필요한 것이 하나 둘 줄어드는 것 같은데 예전 제주 한 달 살기 할 때는 우리 막내의 이유식도 챙기고 기저귀도 챙기고 식사하는 것부터 재우는 것까지 모두 부모의 손이 온전히 필요하였던 것이 이번 여행에서는 없다 보니 편하면서도 뭔가 아쉬움이 있네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아 너무 빨리 크지 마. 아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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