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인 우리 첫째와 한글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이 한글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회사 업무로 인해 피곤하다는 핑계로 아이에게 소홀하였었네요. 주변에는 벌써부터 책을 읽는 친구들도 있는 것 같은데 첫 째에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하루에 10분 정도 한글 공부를 하고 책을 몇 권씩 읽어주어 습관을 기르고자 합니다. 어쩌면 제가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글, 그림: 미야니시 타츠야 출판: 달리 고 녀석 맛있겠다는 우리 첫 째가 4살 무렵 와이프가 선물을 해준 도서입니다. 처음에는 낯선 그림체의 공룡들이 나오는 그림책이라 글을 읽기보다는 그림을 구경하면서 책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한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