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치킨(feat.간파마치킨 & 후라이드치킨)

2018년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대한민국)의 1인당 치킨 소비량은 14.2kg.
(2021년 조사하면 더 높아지겠죠?)

1인다아 연간 평균 14~15마리를 먹을 만큼

대중적인 음식이지만

아이들과 먹을때는 수능 문제 풀듯이 고민이 됩니다.

분명 자주 시켜 먹었었는데

주문을 할때마다 브랜드들의 후라이드 염장 정도가

정말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는 것 같아요.

분명 어떤 때에는 아이들이 잘 먹었는데

어느 날은 맵다고 하고 잘 먹지 못하고

어떤 치킨을 잘 먹었는지 기억을 해내려고 해 봐도

도저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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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잘 먹는 치킨

픽스 치킨

간파마 & 후라이드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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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인 1호와 4살인 2호를 위해

치킨 주문에서는 고민하지 않고자

기록을 합니다.

다시는 치킨을 주문할 때 고민하지 않으리...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마다

집에 있는 거 먹자고 말씀하시는 내무부장관님께서

'픽스 치킨_간파마&후라이드'를 위한
예산집행을 승인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오늘 말을 잘 들었나 봐요.
'너희들 덕분에 아빠도 찌낀 뜯는다'

 

 

따뜻하다. 코에 치킨의 향기가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다.

 

치킨 앞에선 위, 아래가 없어. 자비따윈 없어.

단짠이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는 간파마치킨

(아이들이 파를 입에 넣으면 매워하니 치킨만 골라주는 게 tip.)

하나보단 둘, 둘보다는 셋,
세 가지 소스와 함께하는 후라이드 치킨
(카레, 마요네즈 양념 세 가지 소스)

후라이드 퍽퍽 살만 남으면 잘 안 먹게 되는데

소스가 다양하다 보니 남기지 않고 먹게 됩니다.

 

또한. 후라이드 치킨의 염장이 강하지 않아

아이들이 잘 먹습니다.

또한 치킨 옷이 과도하게 두껍지 않고

얇게 있습니다.

튀김옷 두꺼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고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후라이드 치킨을 매워한다면

픽스 치킨의 후라이드 주문해서 도전해보세요.

 

이 리뷰는 제가 직접 사 먹고 순수한 마음에 남기는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