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황사바람과 미세먼지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실 미세먼지는 계절을 따지지 않고 대륙에서 엄청 불어오는데 이제 곧 황사바람까지 함께 올 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숨이 막혀오네요. 왜 다른 건 자기네꺼라고 다 우기면서 미세먼지는 자기네꺼라고 인정을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외출 후 옷에 잔뜩 달고 들어올 미세먼지의 관리를 위하여 에어 드레서를 장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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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옷관리 #삼성에어드레서 #비스포크
이 포스트는 내 돈 내산 포스트입니다.
삼성 에어 드레서와 엘지 스타일러의 차이점?
삼성의 에어드레서와 엘지전자의 스타일러의 차이점이 궁금하였습니다.
삼성의 에어드레서 같은 경우에는 에어워시 방식으로 바람을 쏴서 먼지를 제거해주는 방식이고 엘지의 스타일러 같은 경우에는 옷걸이를 흔들어서 먼지를 털어주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외투 외에 바지 관리 측면에서는 엘지전자의 스타일러가 더 우수해 보이기는 합니다. 바지 관리기의 누름판을 이용하여 바지를 관리해주는데 정장을 많이 입고 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에게는 엘지의 스타일러가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집은 아이들의 외투와 어른들의 외투 관리가 중점이기 때문에 선택에 고민이 되는 사항은 아니었습니다.
삼성 비스포크 에어 드레서
아이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놀이터에서 한참을 놀고 집에 들어오곤 합니다. 날이 좋은 날은 괜찮지만 아이들이 외부활동을 하고 집에 들어오면 옷에서 먼지가 많이 나와 건조기를 이용하여 옷을 털어주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의 옷 같은 경우에는 건조기로 옷을 털기에는 부피도 너무 크고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일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삼성의 에어 드레서나 엘지의 스타일러 어느것을 살까 고민을 하였었습니다. 그러다 2월에 지마켓에서 할인행사가 이어서 89만원 정도로 평소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이벤트가 있어서 구매를 진행하였습니다.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내부
옷을 한 번에 5벌까지 관리 가능
이번에 구매한 모델은 5벌을 관리하는 제품이었습니다. 제트에어 아래의 옷걸이에 옷을 걸어서 관리하는 것으로 에어워시를 직접적으로 맞으며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옷걸이 아래에 선반을 걸 수 있는 부분도 있으나 옵션으로 선반을 구매하여 장착을 해야 합니다.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었으나 필요하면 삼성 디지털플라자에 가서 구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80만 원대에 구매를 해보고자 옵션 추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관리 필터는 총 3가지
삼성 에어 드레서는 필터가 3종류가 있었습니다. 첫 번 재로 미세먼지 필터였으며, 사용량에 따라 미세먼지 필터를 빼서 관리를 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보푸라기 필터도 있었는데 그냥 살짝만 건드려도 빠지는 모습으로 안에 필터에 보푸라기가 끼면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빼내서 청소기로 청소를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로마시트를 넣는 공간도 있는데 아로마시트는 삼성 디지털 플라자에서 구매를 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옷을 관리할 때 옷에 향기가 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로마 시트 꿀팁
삼성서비스센터에 가서 아로마시트를 구매하여 장착해도 좋지만 화장솜에 우리가 좋아하는 향수를 뿌려서 넣어두어도 똑같은 역할을 합니다.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러 가는 것도 일이니 집에 있는 화장솜을 이용하여 사용하지 않지만 우리가 좋아하던 향수를 살짝 뿌려서 아로마 시트 역할을 하는 것도 꿀팁입니다.
에어 드레서 사용 방법
1. 방향 버튼을 통해 원하는 사용조건을 선택하기
방향 버튼으로 이동하면 여러 사용 모드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외출 전>, <미세먼지>, <정장>, <올/니트>, <패딩>, <블라우스/원피스>, <겨울 코트>, <아웃도어>, <교복>, <모피 가죽>, <데님>, <액세서리>, <아기 옷>, <인형>, <침구커버>, <마스크 살균>와 같은 모드의 설정이 가능하며 모드마다 사용시간이 모두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2. 관리 후 바로 꺼내지 않는다면 청정 보관 모드 눌러주기
에어 드레서의 사용이 끝났지만 바로 꺼내지 않고 실내에 가둬져 있다면 에어드레서의 사용의 효과가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청정보관 모드를 함께 눌러주게되면 옷의 관리가 끝난 후 관리 모드로 바뀌어 옷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어 옷을 착용할때 최고의 상태로 유지 해줍니다. 패딩의 경우에는 구스털이 살아나 풍성해진 것이 느껴지며 후리스의 경우에는 뽀송해진 것이 너무 잘 느껴집니다. 에어드레서의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건조기로 옷을 돌리면 부드러워지지만 옷감이 점점 얇아지는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역시 건조는 건조기가 옷 관리는 에어 드레서가 해주는 것 같습니다.
3. 주기적으로 내부 살균을 통해 에어 드레서 관리해주기
밖에서 묻어 들어오는 미세먼지와 이물질을 관리해주는 에어 드레서도 주기적인 내부 살균등을 통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에어드레서의 모드 설정을 넘기다보면 내부살균이 나오는데 물을 넣어주어 내부살균을 해주면서 옷도 관리하고 기기도 관리를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기의 사용법도 쉽고 옷의 관리가 쉬운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5벌짜리 실제 구매 후 1회 사용 후기였습니다.
우리 집의 경우에는 안방에 설치하여 수면시간에 소음이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시도해보았는데 수면을 방해할 정도의 소리가 나지 않았으며, 기기 사용 중 조명도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눈부심 등의 걱정이 없었습니다. 혹시라도 늦게 퇴근하는 분들도 취침시간 동안 작동을 해놓고 아침에 입고 다시 출근을 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엘지 스타일러를 사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에어 드레서가 에어로만 관리를 해주는 것이라서 소음이 적지 않을까 예상만 해봅니다.
실제 금액은 120만 원대의 제품이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지마켓에서 할인행사가 있는 것을 보고 급한 마음에 구매를 하였는데 현재까지 굉장히 만족해하며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봄철 미세먼지로 인한 옷 관리가 걱정이신 분들은 가까운 매장에 가셔서 체험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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