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 다둥이들이 일어나서 배가 고프다며 간식이 들어있는 서랍을 열어서 과자랑 꺼내먹으려고 하네요. 아침부터 군것질하면 아침 식사를 거르고 하루 종일 식사가 애매해지니 얼른 식사를 준비해야겠습니다. 아침에는 시리얼이나 토스트를 준비하는 것이 간단하지만 쉽고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밥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너무나도 좋아하는 오므라이스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주말 아침, 아빠들이 쉽고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참치 오므라이스 실패 없는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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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뷰에 오른 지난 요리 레시피
지난주 아이들에게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굴소스 계란 볶음밥 레시피를 공유해드렸는데 카카오 뷰에서 올려주셨나 봐요. 아빠들도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를 서로 공유해서 아이들에게 칭찬받는 아빠들이 되었으면 해요.
[아빠요리] 주말 아침, 쉽고 편하게 만드는 굴소스 계란 볶음밥(feat. 실패없는 황금레시피)
실패를 절대 하지 않는 참치 오므라이스
음식의 간은 우리 아이들 기준으로 하였으며, 어른들이 드실 경우 싱겁다고 느끼실 수도 있으나 저는 저염으로 식사하는 것이 익숙하여 맛있다고 느낍니다. 혹시 싱겁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케첩을 조금 넣으시거나 계란부침에 소금 간을 조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김치와 함께 드시면 간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료와 소스 투입량은 밥 2 공기 기준입니다.
식재료
당근 1/3개 / 호박 1/3개 / 양파 1/2개
다진 파 (우리는 파를 사자마자 다져서 얼려놔요)
참치 1캔 / 계란 2알
밥 2 공기
샘표 유기농 간장 아빠 숟가락 1
HEINZ 케첩 아빠 숟가락 1과 1/2
소금, 설탕 1도 넣지 않았습니다.
간단한 참치 오므라이스 요리 시작
1. 아이들이 먹기 쉬운 크기로 식재료를 다져주세요.
양파, 호박, 당근을 다지고 투입하기 쉽게 준비를 해 놓습니다. 우리 집은 파를 구매와 동시에 다져서 얼려놓기 때문에 요리할 때마다 저렇게 한 덩이씩 꺼내서 사용합니다. 파가 오래되면 시들해지고 마르고 해서 저렇게 사용하는 게 좋은 것 같더라고요.
2. 야채를 순서대로 볶아줍니다.
2.1. 식용유를 두른 팬에 다진 파를 먼저 볶아줍니다.
2.2. 당근, 호박 순서로 넣어주어 야채가 충분히 익을 수 있도록 볶아줍니다.
2.3. 기름을 쫙 뺀 참치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2.4.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순서는 크게 상관없지만 중학교 가정 시간에 배운 늦게 익는 순서대로 야채를 넣고 볶아 주었습니다. 배운 것은 사용해봐야 하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없으시다면 센 불이 모두 한 번에 넣고 기름을 조금 더 두른 상태에서 볶아주셔도 됩니다.
3. 볶은 야채의 간을 맞춰줍니다.
3.1. 간장 아빠 숟가락으로 1스푼을 넣어줍니다.
3.2. 캐쳡 아빠 숟가락으로 1과 1/2스푼을 넣어줍니다.
이 외 다른 소스는 넣어주지 않았습니다. 소금 X, MSG X, 설탕 X, 기타 조미료 X
참치가 이미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간이 조금 있으며, 호박과 양파에서 단 맛이 나오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다른 조미료 넣지 않으셔도 충분히 달달한 맛이 납니다. 아이들의 건강과 맛을 한 번에 잡아보세요.
4. 밥 2 공기를 넣어줍니다.
전기밥솥에 남아 있는 양이 밥 2공기 정도 되길래 모두 넣어주었습니다. 남은 밥을 해결하기 좋은 방법은 볶음밥 만들기인 듯합니다. 밥의 양에 따라 간이 달라지고 야채의 양이 달라질 텐데 간의 경우에는 간장은 그대로 유지하시고 케첩을 조금 더 넣어주시거나 김치와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5. 오므라이스를 위한 계란 부침 준비
계란 2알을 풀어서 부침을 만들어 줍니다. 아이 3명에게는 2알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첫 째, 셋째가 계란을 좋아하고 둘째는 상대적으로 덜 좋아해서 남기지 않게 2알로만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6. 오므라이스 형태 잡아주기
6.1. 계란 부침을 그릇에 넣어 그릇의 틀처럼 만들어줍니다.
6.2. 그 안에 밥을 넣고 꼭꼭 눌러 형태를 잡아줍니다.
6.3. 넓은 그릇에 플레이팅 하기
아빠의 웃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서 케첩을 뿌렸는데 너무 많이 올라가서 사진 촬영 이후 캐첩 절반은 둘 째의 그릇에 나눠주었답니다. 너무 많으면 짜다고 느끼고 캐첩 맛에 밥이 금방 물려요.
7. 아이들이 맛있게 식사하기
아이들이 맛있다면서 먹는 모습을 보며 오늘도 흐뭇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간단하게 계란국을 끓여서 함께 준비해주고 싶었으나 소고기 뭇국이 남아 있어서 정말 끓이기 간단한 계란국은 다음 기회에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주의! 볶음밥만 주면 아이들이 목이 메어서 잘 못 먹어요. 국물을 준비해주셔야 아이들이 한 끼 든든하게 잘 먹을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끝냈으니, 점심 뭐 준비하지?'
요리 난이도 ★☆☆☆☆ / 굴소스 계란볶음밥 수준
요리시간 20분 정도 소요
주말 아침, 간단한 요리로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와 와이프에게 아침잠을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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