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다둥이아빠

드디어 우리 다둥이집에도 올 것이 왔습니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으나 막상 상황에 맞닥뜨리니 아이들 걱정이 크네요.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서 조심한다고 조심을 하였지만 하루에 확진자가 5만명이 넘는 이 상황에 여러 경로를 통해 밀접 접촉이 의심이 되었는데 PCR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확진 #코로나증상 #PCR검사 1. 코로나가 의심되는 상황과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과정. 설 연휴가 시작하는 첫날, 둘째가 열이 나서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설 연휴 내내 열이 39도를 넘나들었습니다. 코로나가 의심이 되는 상황이라 저와 와이프가 설 연휴에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였는데 검사 결과는 음성이 나와 안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둘째가 4일 정도 열이 안 잡히다가 열이 잡히니 ..

최근에 먹성이 폭발한 우리 다둥이들을 위해서 주말마다 빵을 굽고 있습니다. 아직 기본적인 빵만 굽고 있지만 이 와중에도 실패도 하고 많은 경험을 해보네요. 이 포스트를 보는 이웃님들께서는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처음부터 제대로 된 빵을 구워내셔서 아이들에게 최고의 아빠가 되시길 바래요. 아직 몇 가지 구워보지는 않았지만 재료 한, 두 가지만 변경하면 다른 빵으로 변하는 것이 너무 신기하네요.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 머핀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초코머핀 #쉬운홈베이킹 #아빠요리 #초보가만드는초코머핀 늘 그렇듯 홈베이킹의 재료는 비슷하다. 홈 베이킹을 할 때는 밀가루의 선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박력분과 강력분이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 이것만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력빵..

얼마 전, 잔뜩 구매한 홈베이킹 재료들. 주말이 되면 무엇인가 만들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저절로 드네요. 내가 만들지 않으면 이 재료들은 시간이 흘러 폐기를 하게 된다. 이 재료들을 부지런히 사용해서 아이들에게 간식을 만들어줘야 한다라는 생각에 오늘도 주방 앞에 서봅니다. 제가 요리를 배우거나 한 경험이 없기에 쉬운 요리 위주로 하나씩 하고 있는데 오늘은 제빵계의 라면 끓이기(물론 라면 끓이는 것보다는 조금 어렵습니다.) 수준의 쉽고 간단한 마들렌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난이도에 비해 맛이 뛰어나고 홈베이킹 실력을 과대 포장할 수 있는 마들렌 황금 레시피와 조리법을 공유합니다. #아빠요리 #주말홈베이킹 #주말요리 #마들렌 #마들렌황금레시피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마들렌의 재료들 홈베이킹의 재료들은 대부분 ..

아침마다 우리 집은 전쟁입니다. 아침밥을 먹지 않으려는 아이들과 먹이고 유치원에 보내려는 우리. 아이들이 아침 7시 전에 눈을 떠서 배가 고프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아침 식사를 준비해주면 잘 먹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모닝빵에 딸기잼을 바르거나 치즈와 함께 치즈빵을 준비해주면 우유와 함께 금방 뚝딱 해결하네요. 밥은 잘 안 먹고 빵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내 생에 처음으로 빵을 구워보려고 합니다. 무슨 빵을 만들까 생각을 해보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커스터드 빵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왜냐면 아이들이 안 먹으면 제가 다 먹어야 하니까요. 다둥이 아빠가 생에 처음으로 만들어보는 커스터드 빵 만들기 솔직 후기와 함께 작성합니다. #아빠요리 #아빠홈베이킹 #커스터드크림 #실패가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