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 아이들이 복도에서 달려와요.
"아빠아~~~~~ "후다다닥
세렝게티 초원의 누 떼가 달리는 것 같아요.
"오늘은 뭐 사왔어?"🤗🤗🤗🤗
"응, 앙버터 호두과자"🧈🧈🧈🧈
앙버터가 무엇인지 궁금했었어요.
앙! 깨물어먹어서 앙버터인가요?
찾아보니, 표준어는 아니고 일본음식에서
유래가 된 단어네요.
떡이나 빵안에 들어있는 팥을 의미하는
'앙꼬'와 버터의 만남, 앙버터
복호두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포 공원로 18 101호
평일, 토요일 09:30 ~ 20:00
호두과자 나오는 시간 10:30~20: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
찻길 앞 상가예요.
예약주문하면 복호두 가게 앞 도로에 잠시
정차가 가능해 보여요. 주차는 안돼요.
주차장이 있는데
저는 상가 앞 잠시 정차했어요.
이 곳에는 표기가 안되어 있지만
앙버터 호두과자는
1 box(20 pcs)에 8,000원입니다.
아, 앙버터 호두과자는 재료가 소진되면
더 이상 안 만드시는 것 같아요.
(아, 못 만드시는 것이겠죠?)
저도 다른 글을 보고 전화 예약 후 방문했는데
앙버터 호두과자는 보통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는 것처럼 이야기해주셨어요.
호두과자에 버터가 들어서
더 달달하고 몇 개만 먹어도 배가 차네요.
버터 때문인지 많이 먹기에는
물릴 것 같아요.
저는 서너 개가 딱 좋네요.
그래서 한 박스 사면 여럿이 사이좋게
맛있게 나눠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단거 좋아하시지 않는 부모님께는
그냥 호두과자를...
달달한 것에 커피가 생각나면
앙버터 호두과자를...
오늘도 우리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기쁨을^^
덕분에 아이들이 저녁을 안 먹어서
와이프는......
와이프는......
와이프님께서는....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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