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둥이 아빠입니다. 오늘은 부산으로 출장을 가서 점심식사를 한 식당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이 식당은 지나갈 때마다 눈길이 가는 건물이었습니다. 건물만 보았을 때는 찜질방 같기도 하고 한식집 같기도 하고 파전에 막걸리를 파는 곳 같기도 하고 항상 궁금했었는데 오늘에서야 어떤 곳인지 알았습니다. 건물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지만 중국집, 중식당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손님이 끊이질 않았던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수 차이나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부산 맛집
#부산 중식당 추천
#부산 강서구 맛집
#부산 외국인과 방문 식당 추천
이 포스트는 내 돈 내산 포스트입니다.
수 차이나 레스토랑
주소: 부산 강서구 낙동남로 335
영업시간 : 10:00 - 20:3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 20대 정도 가능해요.
1. 외국인 손님과 방문해도 좋은 식당, 수(秀) 차이나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이 식당은 #녹산공단과 #화전산단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녹산공단과 화전산단 근처에는 #명지오션시티, #명지 국제도시 등 신도시의 많은 맛집들이 있지만 오래된 맛집의 느낌은 아니라서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 삼성전기와 같이 외국인 출장 손님이 많은 곳에서는 뭐가 특색이 있는 식당에서 음식을 소개해주고 싶은 갈증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수 차이나 레스토랑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건물이 특색 있고 오래된 맛집의 느낌이 뿜 뿜 품깁니다.
내부로 들어오면 뭔가 토굴 같은 느낌이 들면서 황토찜질방 느낌이 나네요. 좌식 자리도 있고 대부분이 테이블 좌석이기 때문에 동양인처럼 좌식이 불편한 고객들도 식사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외각지역에 위치하다 보니 대중교통으로 방문하는 것은 힘들고 자차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이 아쉬울 수는 있습니다.
2. 맛집의 느낌이 뿜 뿜, 수(秀) 차이나
입구에 들어서면서 이번 주 주방장님 추천 메뉴를 보았습니다. 칠리새우와 특 해물 왕짬뽕, 쟁반짜장. 하지만 저는 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에 #해물덮밥을 먹어야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 바쁘게 돌아가는 주방이 보입니다. 오픈이 되어 있어서 안이 들여다 보이는데 위생적으로 관리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바쁘게 돌아가는 주방의 모습에서 식자재의 소진이 빨라 신선한 재료로 요리가 준비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수 차이나에서 식사가 가능한 메뉴입니다.
저는 해물덮밥을 같이 방문한 지인은 새우탕면(가락국수)을 주문하였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대기시간이 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식사가 준비가 돼서 놀랐습니다. MSG를 조금 보태면 물컵에 물을 한잔 따르고 준비된 단무지를 하나 입에 넣고 젓가락을 내리기도 전에 식사가 준비되었습니다. (수다를 한참 떨며 위의 행동을 한 것은 안 비밀!)
3. 해물이 살아 있는 해물 덮밥, 수(秀) 차이나
드디어 제가 주문한 해물 덮밥이 나왔습니다. 해물과 다른 식자재들이 두툼하게 들어 있어 식감이 좋네요. 그리고 해물의 신선함이 입안에서 느껴집니다. 문어를 씹을 때 너무 쫄깃하더라고요. (근데 너 혹시 오징어니?)
"이거 오징어인지 문어인지 모르겠다고요.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
함께 방문한 지인이 주문한 새우탕면도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많은 해물이 들어있는 새우탕면(우동)의 국물 맛도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음식 공유하는 것은 안되니까 눈으로만 냠냠
새우탕면을 보니 문어와 오징어의 차이가 보이네요. 제가 먹었던 해물덮밥 속 다리의 주인은 문어였나 봐요.
수 차이나 식당에 방문하여 든든한 한 끼 식사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부산에 출장을 오면 오늘은 어떤 맛집을 갈까 기대가 됩니다. 부산에서 항상 맛집을 소개해주는 ADAM, Thank you so much!
녹산공단 4.5Km →
르노삼성자동차 4.3Km →
삼성전기 4.3Km →
화전산단 3Km →
위의 공단에 출장 오시는 분들께 근처 맛집도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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