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네 탐라 일기

[제주 여행] 제주도에서 신선한 회 저렴하게 먹고 싶을 때? 한림수협직판장 내돈내산 후기

SOWDY 2024. 5. 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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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둥이와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에 놀러 온 다둥이 아빠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회를 먹어보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대가족이 여행을 하다 보니 식당에서 먹는 회는 금액적으로 부담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신선한 회를 저렴하게 먹고 싶을 때 어디서 먹어야 하나 알아보았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아는 이곳 한림수협위탁센터입니다.

 

제주도에서 신선한 회 저렴하게 먹기
가성비 좋은 회 먹을 수 있는
한림수협직판장

 

 

네비게이션에서 한림 수협 다목적 어업인 종합 지원센터를 검색하세요.

영업시간_09:00 - 21:00

시간마다 계속해서 회를 썰어서 내기 때문에 언제 가도 신선한 회를 구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지내고 있는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한림수협직판장이 있습니다. 이 곳은 아침에 잡은 물고기를 경매를 통해 팔거나 선장님이 자기의 가게에서 직접 회를 떠서 판매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제가 묵고 있는 숙소 사장님께서 회를 먹으려면 이곳으로 가라고 추천을 해주셔서 와봤습니다.  도착을 해보니 주차장도 넓고 마트뿐만 아니라 은행, 식당, 사우나 등 여러 시설이 모여 있는 큰 건물이었습니다. 

 

우리가 이번 제주 여행에 머물고 있는 숙소에 대한 포스트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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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수산시장이 아니라 깨끗하게 관리되는 곳이며, 수산시장의 특유의 냄새도 그리 심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신선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좌측으로는 마트가 있고 우측으로는 수산물시장 활어위판장이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지인 수산 시장으로 들어서니 그리 크지는 않고 수산시장에서 흔히 느끼는 호객행위도 없었습니다. 낚싯대로 잡는다는 은갈치도 은빛을 뽐내며 얼음 위에 누워있네요. 갈치를 손질해 가서 숙소에서 갈치를 튀겨 아이들에게 저녁을 챙겨줄까 하였으나 오늘은 회를 사러 왔으니 회에 집중을 해보겠습니다. 

 

지난 제주 한달살기를 하며 갈치를 사러 갔던 수부두 시장의 포스트를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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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 바퀴 돌다가 수산시장 들어서면서 보였던 #두리호집에서 회를 사기로 하였습니다. 가격표를 보는 순간 가격이 우리가 생각했던 가격보다 저렴해서 시세를 잘 모르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였습니다. 육지에서는 비싸다고 여겨졌던 돌돔도 오징어회도 여기서는 너무 저렴해서 더 많이 고를까 생각했지만 환경을 생각하고 이 귀한 음식을 준비해 주신 분들께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돌돔과 문어숙회, 오징어회만 Get 하여 나왔습니다. 

 

두리호집의 경우에는 선장님이 직접 잡은 횟감을 직판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구매하려고 돌아보고 있는 사이에도 손님들이 여러 종류의 회를 집어 가셨고 그때마다 그 빈 곳은 계속해서 새로 썰어서 채워두고 계셨습니다. 그날 잡힌 횟감으로 내놓는 것이다 보니 찾는 횟감이 없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지난번, 동네에서 고등어회를 포장해서 먹었었는데 그것과 비교하니 가격이 너무나 저렴합니다. 제가 방문한 시점에 고등어회의 가격은 한 마리에 26,000원입니다.

 

우리가 사 온 돌돔의 모습니다. 한 마리를 모두 썰어서 포장을 했다고 보여주시기 위해서인지 머리부터 꼬리까지 비닐까지 모두 그대로였습니다. 정직한 횟집입니다. 고추와 마늘, 상추쌈 등은 우리가 따로 준비해 가서 썰어놓았으며, 회를 사면 초고추장만 들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징어회도 정말 부드럽고 달콤했는데 무슨 오징어였는지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오징어에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지금은 이 오징어가 철이라고 하니 지금 시기에 찾아가시면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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