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도에서 세 아이와 한 달 살기를 하고 있는 다둥이 아빠입니다. 6살, 4살, 2살 아이와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차를 가지고 제주도에 오면서 차량에 식재료와 조미료를 가득 싣고 왔습니다. 최근 제주도의 코로나 확산 걱정도 그렇고 아이들을 챙기는 것 때문에 편하게 식사를 하고자 대부분 식사는 숙소에서 직접 요리를 하며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주에 와서 초밥과 회를 안먹고 간다는 것은 미국에 가서 햄버거를 안 먹고, 이탈리아에 가서 스파게티를 안 먹고 가는 듯한 느낌 아니겠습니까? 애월에 위치한 맛집에서 포장을 해서 숙소에서 맛을 보았지만 식당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기에 소개합니다. 이 포스트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애월 연어 초밥 맛집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