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둥이 아빠입니다.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호수공원은 인천에서 가족 나들이로 방문하기 너무나도 좋은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컨셉의 놀이터들, 인라인 스케이트장, 수영장이 있는 청라복합문화센터와 매주 새로운 공연이 이어지는 블루 노바 홀. 그리고 청라의 야경을 보며 차를 한잔 할 수 있는 카페 다이브와 청라 마린의 오리배들. 아이들과 즐길거리가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가족 나들이로 청라호수공원을 즐기고 아이들과 식사하기 편한 식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청라호수공원 돈가스 맛집, 하루앤소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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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앤소쿠
이 포스트는 내 돈 내산 포스트입니다.
하루엔소쿠 청라호수공원점
인천 서구 크리스탈로 100, 청라호수공원프라자 203호
영업시간: 11:00 - 21:00 /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 : 무료주차권 주시네요.
건물에 주차장 여유 있습니다.
아이와 방문하기 좋은 식당_하루엔소쿠
청라호수공원에는 겨울에는 방문하는 사람들이 적습니다. 지리적 특성상 바닷바람과 호수 바람에 춥게 느껴져서 그런 듯합니다. 청라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운동삼아 호수를 도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외부에서 청라호수공원을 가족나들이로 오는 사람들은 적은 듯 합니다. 그러다 보니 주말에 청라호수공원 근처 식당들은 한적해 보입니다. 식사를 하면서 보니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은 많이 들어오는데 직접 방문하셔서 식사하시는 분들은 적은 듯하네요. 덕분에 코로나 걱정을 덜고 아이들과 편하게 식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아이들을 위한 식기류와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돈가스 정식 같은 경우에 배달을 시켜먹을 경우 요즘 같은 날씨에는 식어서 오니 그 맛이 조금 떨어지고 우동도 식어서 오니 우동 특유의 따뜻함을 느끼기 어려운데 직접 와서 요리가 되자마자 서빙되어 나온 음식을 먹으니 너무나도 식감이 좋네요.
아이들과 먹기 좋은 메뉴_돈부리 정식과 치즈까스 정식
우리 1호는 치즈를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리 집 냉장고에는 다양한 치즈가 항상 가득가득합니다. 아이가 음식을 먹거나 간식을 먹을 때 적절한 치즈를 골라서 챙겨줄 정도입니다. 그리고 2호는 단짠 요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1호와 2호는 같은 음식을 주면 누구는 잘 먹고 누구는 잘 안 먹고 해서 메뉴의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그런 우리 가족이 저녁식사를 하러 방문한 하루엔소쿠는 우리 아이들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켜줍니다.
우리 가족이 주문한 메뉴
치즈 카츠 정식 (미니우동) 12,500원
돈카츠 돈부리 정식(미니우동) 9,500원
매콤 돈코츠라멘
역시 음식은 갓 나오자마자 먹어야지 식감도 좋고 풍미도 좋은 것 같습니다. 치즈 카츠 정식과 돈부리 정식을 주문해서 따뜻할 때 먹으니 아이들이 더 달라며 집중을 하면서 식사를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이 돈부리를 더 잘먹은 것 같습니다. 치즈를 좋아하는 우리집 1호도 둘째가 먹으려고 주문한 돈부리를 계속해서 더 달라고 조르네요. 치즈 카츠는 치즈가 듬뿍 들어있고 튀김이 바삭하였으나 이날 우리 아이들의 Pick은 돈부리였습니다. 그리고 미니우동이 나왔었는데 미니우동도 잘 먹네요. 저도 어린 시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는 가락국수를 정말 좋아했었는데 역시 저의 아이들인가 봅니다. 밥을 다 먹고 나니 아이들이
"우와. 진짜 맛있었어!"
이러면서 나오는데 이렇게 평가한 식당이 몇 없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잘 먹었나 봅니다. 이곳은 호수공원에 놀러 올 때 종종 방문해야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사장님께서 아이들에게 사탕도 하나씩 쥐어주시네요. 아이들이 식당에서 나와서 제 손을 잡으면서 다시 한마디 합니다.
"아빠 오늘 최고!"
청라국제도시에서 아이들과 식사하기 좋은 식당을 소개한 지난 포스트를 아래 남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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