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둥이 아빠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해외여행이 힘든 요즘, 국내에서 해외여행의 느낌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있어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이곳은 모든 공간은 #No Kids Zone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방문을 할 수는 없지만 기념일에 와이프와 함께 연애때의 기분을 내러 잠시 방문하기에는 좋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데이트를 계획하시는 커플들도 시간 내시어 한번 방문해보시면 국내서도 충분히 해외여행의 기분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한 니지모리 스튜디오입니다.
#서울 근교 커플여행지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
#서울 근교 이색 체험
#No Kids Zone
니지모리 스튜디오
주소 : 경기도 동두천시 천보산로 567-12
입장료 : 20,000원 / No Kids Zone
입장권을 구매하면 5,000 코인을 증정 (내부 상점에서 이용 가능)
코인의 잔돈 반환은 불가해요.
영업시간 : 11:00 - 21:00
입장 마감 : 19:30 (동절기) / 20:00 (주말)
혹시라도 일반 카메라 삼각대가 아니라 [조명 삼각대], [반사판 사막대]를 사용 시 장비 사용료를 내셔야 한대요.
주차료 : 3,000원 / 5시간 기준
이후 1,000원 추가 / 시간당
1. 일본 느낌 가득한 니지모리 스튜디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영상 제작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일본의 애도시대를 배경으로 세트장을 만든 공간이라고 합니다. 이 공간은 드라마 [용의 눈물], [여인 천하], [왕과 나] 등 대하사극을 주도하신 古 김재형 감독께서 건립을 하셨다고 하네요. 영상 세트장으로 이용을 하다가 최근에 일반인들에게 오픈을 하면서 음식점, 체험거리를 준비하였으며, 료칸(숙소)의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크게 소문이 나지 않았지만 곧 일본 테마파크로써 크게 알려질 것 같습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영상으로는 TvN의 [구미호뎐], SBS [펜트하우스], MBC [선을 넘은 녀석들] 등이 있습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가운데 호수를 중심으로 엔틱한 느낌의 카페, 일본 식당, 의상실 등을 조성해 체험과 관광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백제시대 우리나라의 도공과 장인이 일본으로 건너가 우리의 문화를 재현한 것을 그대로 옮겨와 전시해 둔 것도 특징입니다.
2. 일본 여행지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 니지모리 스튜디오
니지모리 스튜디오에는 일본 느낌이 가득한 식당이 있습니다. 라멘집과 스시와 텐동을 파는 식당입니다. 식당 입구에서부터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사실 예전에 방문하였던 오사카나 오키나와보다 더 일본 느낌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오사카의 거리는 명동이나 그냥 시내를 걷는 듯한 느낌이 가득했었거든요. 아무튼 이색적인 느낌으로 식사를 할 수 이는 니지모리 스튜디오입니다.
입장권을 구매하실 때 받는 코인으로 식사 결제가 가능합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현금이나 카드로 계산을 하는 것보다 코인으로 계산을 하는 것으로 실제 여행지에서 식사를 한 기분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라멘집 메뉴 & 가격
돈코츠라멘 & 탄탄멘 & 미소라멘
12,000원
스시집 메뉴
모리스시 (10pcs) : 35,000원
니지스시 (12pcs) : 55,000원
모리사라(도시락) : 23,000원
텐동 : 15,000원
식당 외에 베이커리 카페와 일본의 간식을 살 수 있는 마트, 사케도 구매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일본 관광 느낌을 더욱 느끼실 수 있습니다.
3. 일본의 느낌을 더 느낄 수 있는 장소, 의상실과 LP바
일본 느낌을 더욱 얻으려면 일본의 의상 체험을 빠뜨릴 수 없겠죠? 의상실에서 일본의 전통복, 기모노의 체험이 가능합니다. 기모노와 머리 장식구, 전통신발인 게타를 대여해서 체험이 가능합니다.
기모노 + 머리장식 + 전통신발(게타) = 30,000원
LP바는 스시집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시집에서 식사를 하시고 2층에 오르셔서 분위기를 느끼실 수도 있고, 라멘집에서 식사를 하시고 이동해와서 바로 2층으로 올라 분위기를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LP바에는 5000여 장의 LP판을 소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이 공간에서는 영상 시청과 과 라이브 공연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공연 시간 등은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을 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4. 일본에 여행 와서 숙박하는 기분도 느껴보자 , 료칸
아직 정식 오픈이 되지 않았지만 10월 중 오픈을 목표로 료칸 숙소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낮에 와서 밤까지 관광을 하고 돌아가기에는 동두천이라는 도시가 가깝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숙소에서 하루 묵으며 니지모리 스튜디오의 야경까지 경험할 수 있다면 이색적인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숙소의 가격까지 오픈이 되고 나면 와이프와 기념일에 한번 방문을 해볼까 계획을 세워봅니다.
이 공간은 No Kids Zone입니다. 따라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좋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가고 싶은 부모님들께서는 아쉽지만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갔을 때 부부가 함께 방문하시는 것으로 만족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을 하시기에는 일정상, 어떠한 사유상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당일치기로 국내에서 해외여행의 기분을 느끼실 수 있는 '니지모리 스튜디오' 추천합니다.
국내서 즐기는 해외여행 - 추운 바람에 생각나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 (feat. 인천 종합어시장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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