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 출장을 가서 점심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결정하기 어려울 때 필살기처럼 방문하는 식당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영천에 있는 현지인들이 모두 칭찬을 하는 이곳, 칼국수집인데 돼지껍데기가 더 유명한 이곳 제일손칼국수입니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식사를 한 모든 날이 좋았다"
#영천 현지인 맛집
#영천 칼국수 맛집
#영천 돼지껍데기 맛집
#영천 맛집 추천
이 포스트는 내 돈 내산 포스트입니다.
제일 손 칼국수
주소: 경북 영천시 우로들길 11-2
영업시간: 10:00 - 21:00 /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전용주차장이 있고 여유 있습니다.
10대 이상 가능해 보여요.
1. 가성비 최고 식당_제일손칼국수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외부에서 점심식사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제일손칼국수는 다른 식당에 비해 착한가격으로 배불리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둘이서 방문해도 만원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식당이 많지가 않은데 제일손칼국수는 지갑의 가벼운 우리 직장인을 위한 너무나도 착한 식당입니다.
#만원의 행복 #가성비 좋은 식당 #힘을 내요 직장인
제일손칼국수의 메뉴
손칼국수 5,000원 / 손수제비 5,000원
잔치국수 5,000원 / (냉) 잔치국수 5,000원
두부김치 5,000원 / 파전, 부추전 7,000원
돼지껍데기 15,000원 (강력추천!)
오징어볶음 16,000원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는 식당인데 이 가격이 실화??
2.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도 저렴한 것이 아니다_제일손칼국수
김치가 맛있는 식당에 방문하게 되면 모든 음식이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제일손칼국수의 김치는 정말 맛있습니다. 칼국수도 맛이 있는데 그 맛을 더 업그레이드시켜주는 기분입니다. 전 날 술을 안 마시고 방문을 해도 속이 풀리는 기분이 드는 마법 같은 메뉴입니다. 칼국수의 가격이 저렴하기는 하나 재료만큼은 아끼지 않고 듬뿍 들어있습니다. 감자와 호박이 칼국수 육수와 너무 잘 어우러져 있고 간장을 살짝 두르면 간도 딱 맞아서 너무 좋습니다. 저는 매운맛을 선호하기에 청량고추도 요청드려서 쌈장에 찍어서 먹곤 합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량고추도 요청해보세요. (경상 지역에서는 땡초주세요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
#김치가 맛있는 식당 #가성비 최고 #칼국수 맛집
3. 돼지껍데기가 이렇게 맛있으면 반칙이지_제일손칼국수
"그런데 말입니다"
칼국수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칼국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고민을 하게 됩니다. 파전을 먹을까? 돼지껍데기를 먹을까? 칼국수집에서 메뉴 고민이 파전과 돼지껍데기 인것이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고민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1. 월급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느껴진다? 파전을 주문하세요.
2. 월급날이 얼마 전이었다고 느껴진다? 돼지껍데기를 주문하세요.
칼국수를 먹으며 돼지껍데기 한쌈을 싸서 먹는 것이 별미입니다. 매콤한 소스와 불맛이 나는 돼지껍데기, 너무 쫄깃쫄깃하고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특이점! 식당에서 기름진 메뉴를 먹을 때 모두가 느끼실 수 있는데 음식이 나오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소스가 굳거나 메뉴가 떡지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그런데 제일손칼국수의 돼지껍데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기름이 굳지 않고 처음 서빙되었던 모습을 마지막까지 유지합니다.
#불맛 나는 돼지껍데기 #매콤한 돼지껍데기 #돼지껍데기 맛집
이번 방문 때는 주문하지 않았지만 파전도 별미입니다. 바삭바삭한 느낌의 전을 좋아하는데 제 취향을 저격하는 파전, 부추전. 재료도 듬뿍 들어가 있는데 금액은 7,000원이라 너무나도 착한 메뉴입니다.
경상북도 영천에는 출장으로 자주 찾아가는데 맛집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영천에는 아이들과 방문해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많은데 가족끼리 방문하시어 식사를 해도 너무나 좋을 것 같은 식당, 제일손칼국수입니다.
육군삼사관학교 3.3Km →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3.6Km →
임고서원 5.3Km →
화랑설화마을 7.5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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