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습니다. 다둥이 집이다 보니 매일매일이 사건, 사고입니다. 그동안 아이가 아파서 병원을 간적은 있어도 다쳐서 병원 간 적이 없었는데 우리 3호가 그 경험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요새 한창 딛고 서서 걸으려고 노력하는 우리 10개월짜리 3호가 아침에 침대 가장자리에서 일어서다 옆으로 떨어지며 옷장에 이마를 다쳤습니다. 처음에는 출혈이 심해서 지혈을 하며 기다리고 피가 멈춘 뒤 상처를 지켜보니 상처가 크고 깊네요. 예전 경험에 의해 주저없이 병원으로 갑니다. 아이 얼굴 상처 인천 인하대병원 응급실 성형의 있는 병원 예전 경험) 우리집 1호도 2년 전, 집안에서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다 책장에 이마를 부딪혔습니다. 명절이기도 하고 상처가 작다고 판단이 되어 집에서 듀오덤만 붙였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