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둥이 아빠입니다. 학창 시절,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각 계절별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나라라고 배웠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4계절 아름다움의 예시로 항상 #금강산을 소개하였었습니다. 봄에는 온 산에 새싹과 꽃이 뒤덮여 아름답다고 해서 #금강산, 여름에는 산과 계곡에 녹음이 무성해 #봉래산, 가을에는 금강산 일만 이천봉이 단풍으로 물이 들어서 #풍악산, 겨울에는 나뭇잎이 지고 암석만 뼈처럼 드러난다고 해서 #개골산. 하지만 이제는 사계절이 뚜렷하다고 말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길어져 봄, 여어어어어름, 갈, 겨어어어울의 느낌입니다. 갑자기 추워질 날씨에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 아이들과 함께 충남 당진 겨울바다와 근처에 아이들 데리고 방문하기 좋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