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인생 첫 차 소형 SUV 추천_2025 셀토스 무엇이 바뀌었나? (feat.어린이집 등 하원 차량 추천)
사회 초년생으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의 여러 면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첫 차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또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도 차량 선택이 중요한 고민거리일 수 있습니다. 자녀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차량이 필요한데 이럴 때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셀토스의 솔직한 구매 후기 공유드립니다.
사회 초년생의 첫 차 추천
어린이집 등하원 차량 추천
차박이 가능한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셀토스
1. 소형 SUV의 대표_기아자동차의 셀토스
지난 5월, 급하게 계획에 없던 차량 한대를 주문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승용차로 알아보며 현대자동차보다 기아자동차 디자인이 이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개인적인 소견입니다.) K3를 살펴보았는데 기아자동차에서 친환경자동차 (전기자동차 EV)로의 전환을 위해서인지 K3와 모하비를 단종한다고 하여 구매리스트에서 삭제하였습니다. 그래서 셀토스를 살펴보고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셀토스를 주문한 시점은 6월이었는데 7월 중순 이후 2025년형이 나오면서 가격이 인상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받았습니다. 워낙 인기 차종인 셀토스라 2024년형 모델이 나에게 까지 오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였는데 2025년형으로 바뀌면서 바로 차 출고를 받았습니다.
1.1. 1.6 가솔린 터보와 2.0 가솔린 무엇을 구매해야하나?
셀토스로 구매를 결정하고 나서 살펴보면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있고 2.0 가솔린 모델이 있습니다. 무엇을 사야 하나 고민이 될 텐데 자동차의 옵션이라던지 기능적인 부분들은 모두 동일합니다. 두 모델의 가격을 비교해 보니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2.0 가솔린 모델보다 모든 트림에서 100만 원 정도 더 비싸 보입니다.
자동차 모델의 비교 견적만 보고 2.0 가솔린 모델을 구매할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1년에 한 번씩 내는 자동차세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두 개 모델의 동일한 트림 견적서를 받아보니 2.0 가솔린 모델의 경우에는 자동차세가 연간 52만 원 정도 발생을 하고 1.6 가솔린 터보의 경우에는 자동차세가 연간 29만 원 정도 발생을 합니다. 즉 1년에 20만 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5년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조금 더 경제적이지 않나 싶어서 1.6 가솔린 터보 모델을 결정하였습니다.
1.2. 2024년형에서 2025년형 셀토스 무엇이 달라졌나?
전체 사항은 1.6 가솔린 터보와 2.0 가솔린 모델 공통 사항입니다. 셀토스 모든 트림의 공통된 변경 사항으로 24년 7월 15일 계약 및 출하가 개시되는 트림들부터 법규 대응을 위한 소화기가 추가가 되었습니다.
1.2.1. 트렌디 모델 +60만 원
추가사양 : LED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전방 주차거리 경고, 1열 열선시트
1.2.2. 프레스티지 모델 +50만 원
추가사양 :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크롬 벨트라인 몰딩
1.2.3. 시그니처 & 그래비티 모델 +65만 원
추가사양 :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동승석 파워시트 (시그니처/그래비티 공통)
2. 직접 받아본 셀토스 외관, 내부 확인하기
외관 사진은 샵에 들어가서 틴팅과 블랙박스 장착을 하기 전에 받은 사진입니다. 기아자동차의 SUV 모델들은 전체적으로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집에 스포티지 HEV 모델과 카니발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크기가 커지고 작아진 듯한 느낌만 있고 모델이 크게 달라 보인다는 느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눈썰미 없는 것은 안 비밀!)
차량의 외관은 화이트펄로 결정을 하였는데 혹시라도 궂은 날씨나 밤 운전을 할 때 상대 운전자 또는 보행자의 눈에 잘 띄어 사고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항상 화이트펄로 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색상도 이쁘고요. 세차하고 나올 때마다 번쩍 거리는 느낌이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항상 기기세차로 세차를 하는 게으름은 어쩔 수 없습니다.
차량을 받고서 실내를 살펴보았습니다. 요즘은 누구나 핸드폰 T-map으로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시지만 저는 핸드폰보다는 순정 네비게이션을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실시간으로 길도 안내를 잘해주고 자동 업데이트도 되며 여러 미디어들이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10.25인치 네비게이션으로 옵션을 추가하였더니 네비게이션이 큼지막하게 설치되어 운전 중에 네비게이션이 잘 보일 것 같습니다. 요즘 현대-기아자동차의 네비게이션 옵션은 너무나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셀토스 2열의 경우에는 조금 좁은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 남성들의 기준에서 좁다는 느낌이지 아이들의 탑승을 위한 카시트 ISO-FIX 설치 및 아이들과의 동행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셀토스에는 카시트 설치가 필요 없어서 설치를 하지 않았지만 아이의 승 하차에 불편함이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앞쪽으로 매트한 메탈 느낌 나게 마감처리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들을 앞에 탑승시키면 발로 앞을 차서 보조석 앞쪽에 발자국이 많이 날 수 있는데 쉽게 닦일 것 같습니다. 이전에 구매한 차량보다 앞쪽은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셀토스도 다이얼식 기어 변속으로 적용되어 있으며, 핸들 열선, 통풍, 열시트 등 모든 기능이 기어 변속하는 곳에 모여 있어서 사용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사이드 기어도 기어 변속 아래에 있어서 예전에 스틱 형태의 사이드기어 채우는 느낌이 납니다.
참고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카니발과 레이의 경우에는 왼쪽 발에 사이드 기어가 있고 스포티지의 경우에는 핸들 좌측에 있습니다. 차량마다 왜 통일이 안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운전석 우측의 콘솔도 열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조금 작은 느낌인데 깊이가 조금 있다 보니 선글라스 또는 기타 필요한 아이템을 넣어둘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콘솔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이 있는데 좋은 아이템을 찾아서 콘솔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살펴보아야겠습니다.
트렁크의 경우에는 시그니처 윗 등급만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가 설치되어 있어서 수동으로 열고 닫아야 하는데 자동차 외부를 잡고 닫고 하다 보면 손이 더러워질 수 있는데 안쪽으로 잡아당길 수 있는 손잡이가 있어서 보다 편하게 트렁크를 닫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트렁크가 넓어서 유모차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가고 캠핑 장비들을 넣고 다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2열을 접고 차박을 즐기기에도 여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 스페어타이어를 넣는 공간도 비어있으니 공간 활용을 잘하면 수납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은 2025년형부터 추가된 소화기 사진입니다.
3. 셀토스를 추천하는 이유
3.1. 안전한 주행을 위한 다양한 안전 기능
누구나 마찬가지이지만 자녀를 태우고 이동을 하기 위한 엄마들과 아직 운전이 미숙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있어서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첨단 안전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서 운전을 보조해 주기에 안심하고 운전을 할 수 있고 자동 비상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후방 카메라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기본으로 있다 보니 보호운전, 방어 운전을 하기에 도움이 됩니다.
3.2. 편리한 실내 공간과 접근성
실내 공간이 넉넉하다 보니 뒷좌석에 자녀들을 태우기에 충분하며 ISO FIX 등을 통해 어린이 카시트 설치하기에도 적합합니다. 또한 넓은 뒷문과 낮은 승차 높이가 아이들을 태우고 내리는데 부모님의 허리에 무리가 덜할 수 있습니다.
3.3. 효율적인 연비와 경제성
셀토스는 가격 대비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많은 사회 초년생들과 아이들을 등하원 하는 부모에게 차량 구입비와 유지비는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셀토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기능과 성능을 제공합니다. 기본 모델부터 충분히 만족스러운 사양을 갖추고 있어, 첫 차로서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이 스타일리시해서 타고 다니면서도 금방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